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7분께 영양군 입암면의 한 농가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52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컨테이너 1동과 인근에 있는 106㎡ 규모의 주택 등을 태워 3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자재보관용 컨테이너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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