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은 여름방학 특별 '어린이 웹툰 입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튼지역아동센터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클립 스튜디오의 이해 ▲일러스트 및 단편 만화 그리기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등 어린이의 창의력을 높이고 웹툰 콘텐츠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해 시행된다.

사업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그림책과 연계한 독후활동 ▲도서관 견학 및 체험활동 ▲작가와의 만남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대현도서관 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문화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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