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사패는 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전달했다.
김 교수는 진료 심사 평가위원회 비상근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슬관절치환술 분석 심사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국민 보건 향상과 심평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심평원 골다공증 약제 급여기준 확대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골다공증 골절 인정 부위 확대 및 골다공증 치료 중 추적검사에서 골밀도 T-점수가 마이너스 2.5 초과에서 마이너스 2.0 이하에 해당할 경우 추가 투여 약제 급여 확대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김 교수는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는데 수상까지 해 영광”이라며 “우리나라 의료 환경에서 아직도 미흡한 부분을 찾아 개선해 나가도록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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