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8월4일까지 수강생 모집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생 모집은 8월4일까지다. 선착순(모집대상 해당자)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양산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지역 문화예술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필요한 서류를 첨부해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범 운영되는 강좌에는 서양미술사, 현대미술사, 한국문학해설, 서양음악사, 현대문화와 이미지의 예술, 작품분석과 미술비평, 공연·전시 이해, 큐레이터 입문, 도슨트 실무, 스토리텔링, 매력적인 발음 등이 포함된다.
매력적인 스피치, 공연해설 실무, 아나운서 및 리포터 발표, 전시해설 발표, 공연해설 발표 등을 포함한 총 17개의 강좌도 개설됐다.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폐교된 옛 어곡초등학교를 문화공간으로 재생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체험공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및 역량강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부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전시·해설 등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해설사로서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전문 지식을 지역 문화예술해설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가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시범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개관 후 지역 문화예술인 대상 강좌 개설을 반영해 공동창작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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