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환불 대기 현장서 부상자 발생…낙상 2명 병원 이송

기사등록 2024/07/26 18:49:08 최종수정 2024/07/26 18:58:07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대금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의 피해자들이 환불 신청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던 중 부상자가 발생했다. 7명의 부상이 있었으며 이 중 2명은 낙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30분 현재 티몬 신사옥 인명피해는 총 7건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19분께 50대 여성 미모씨는 낙상으로 두부외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후 4시38분께 낙상으로 손목외상을 입은 40대 여성 황모씨도 구급차에 실려 이송됐다.

5명은 무더위로 인한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이에 소방당국이 설치한 임시의료소에서 현장 처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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