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통해 전략 제공
신규 출시한 프리셋은 ▲SK하이닉스향-HBM 밸류체인&협력사들 ▲삼성전자향-HBM 밸류체인&협력사들 ▲반도체 인터페이스의 혁명, 컴퓨터익스프레스링크(CXL) 전략 ▲유리기판 등 4종이다.
KB증권은 엔비디아를 선두로 인공지능(AI) 서버가 확대됨에 따라 수요 폭증이 예상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관련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밸류체인 협력업체를 선별한 'SK하이닉스향-HBM 밸류체인&협력사들'과 '삼성전자향-HBM 밸류체인&협력사들' 프리셋 2종을 구성했다. AI 반도체 밸류체인 관련주까지 수혜가 확대될 경우 주목할 만한 투자 전략이다.
또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CXL과 연관된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평균거래대금 등을 반영한 '반도체 인터페이스의 혁명, CXL 전략' 프리셋, 미래 AI 수요 확산으로 반도체 미세 공정을 두 세대 이상 앞당길 것으로 예상하는 '유리기판' 관련 기업들을 골라 담은 프리셋까지 4종을 추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공한다.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국내주식 뿐만 아니라 미국주식까지 프리셋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KB증권 MTS 'KB 마블'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제약·바이오 업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짐에 따라 임상 2상, 3상 진행으로 빅 파마와의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은 국내 바이오 종목을 엄선한 '빅파마도 눈독들인 K-바이오(Active)' 프리셋이나 '메가트렌드 100세시대를 여는 생명공학기술 : 미국 바이오텍 테마'와 같은 프리셋도 'KB's PICK'으로 제공되고 있다.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관련 수혜 종목들을 엄선한 프리셋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의 포트폴리오 투자도 가능하다. KB증권 리서치본부가 선정한 'KB 어게인 바이 코리아' 관련 프리셋,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KIND)에 공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예고) 기업들을 담은 '뚝딱! 기업가치 제고 밸류업 공시 전략' 프리셋 등으로 개인의 투자스타일에 맞는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KB증권 윤만철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변동성 장세에서 투자자들이 적시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고민해 최적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나만의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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