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쿠팡은 프리미엄 키친관에 세계 4대 도자기 브랜드가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덴마크 로얄코펜하겐와 영국 웨지우드, 독일의 마이센은 입점을 마쳤고, 헝가리의 헤렌드는 연내 입점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200~300년 이상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럽 프리미엄급 브랜드로, '세계 4대 도자기'로 정평이 나 있다.
로얄코펜하겐은 200년 이상 오랜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다. 당대 최고의 장인이 손수 도자기에 그려 넣는 그림은 한 폭의 예술품으로 여겨진다.
영국의 대표적인 도자기 브랜드 '웨지우드'는 영국 왕실이 오랜 기간 사용해온 만큼 '여왕의 도자기'라고 불린다. 재스퍼 콘란이나 베라 왕과 같은 유수의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등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1710년 유럽 최초의 도자기 공장을 설립한 마이센은 '웨이브 퓨어' 라인을 쿠팡에서 선보인다. 도자기에 각인된 쌍검 모양의 마크가 트레이드마크다.
쿠팡은 앞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도자기 라인 입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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