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오프라인 총 4개 분야 지원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다음 달 1일까지 '2024년 부산 사회적경제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의 참여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업력 7년 이내, B2C 판매 가능 제품 보유 등을 자격 요건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분야 ▲대형 유통 펀딩 플랫폼 진출 지원 ▲우체국 쇼핑몰 입점 및 마케팅 지원, 오프라인 분야 ▲대기업 유통망 기획전 및 플리마켓 판촉 지원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 연계 판로 지원 등 총 4개로 나뉜다. 네 분야에서 총 80개사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송복철 진흥원 원장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등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진흥원은 이러한 역할을 지닌 기업들의 자생력 확보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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