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4일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신중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분조정 매도가 선행,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8.31 포인트, 0.91% 내려간 1만7311.05로 폐장했다. 4월25일 이래 3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2.37 포인트, 0.85% 떨어진 6142.32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1.52% 하락한 채 마쳤다.
생수주 눙푸 산취안이 7.10%, 귀금속주 저우다푸 6.57%, 화룬맥주 6.30%, 바이웨이 5.11%, 유제품주 멍뉴유업 3.48%, 식품주 캉스푸 3.35%, 부동산주 위안양 집단 5.56%, 스마오 집단 3.95%, 룽후집단 4.21%,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덴핑 4.06%, 전기차주 웨이라이 4.43%, 샤오펑 5.01%, 리샹 4.06%, 유방보험 3.91% 급락했다.
부동산주 화룬치지도 2.77%, 항룽지산 2.30%, 화룬완샹 1.95%, 신세계발전 1.75%, 카오룽창 치업 2.19%, 선훙카이 지산 1.29%, 의류주 선저우 국제 1.96%, 스포츠 용품주 리닝 1.09%, 안타체육 0.78%, 훠궈주 하이디라오 1.25%,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89%, 지리차 1.00%,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2.42%,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0.82%,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68% 떨어졌다.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2.48%,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95%,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79%,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1.71%, 반도체주 중신국제 1.72%,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0.67%, 컴퓨터주 롄샹집단 2.10%,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82%, 검색주 바이두 0.57%, 중국인수보험 1.29%, 홍콩교역소 1.27%, 초상은행 1.19%,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1.54%, 징둥건강 0.48%, 야오밍 생물 2.35%, 한썬제약 2.35%, 시노팜 1.38%, 중국생물 제약 1.77%, 스야오 집단 1.51%, 야오밍 캉더 1.38% 하락했다.
반면 신작을 출시하는 게임주 왕이는 4.57%, 화룬전력 4.16%, 중국석유화공 3.13% 급등했다. 석탄주 중국선화 역시 1.81%, 전력주 뎬넝실업 1.36%, 홍콩중화가스 0.48%, 중국해양석유 1.23%, 중국석유천연가스 0.57%, 공상은행 1.15%, 항셍은행 0.69%, 건설은행 0.37%, 중은홍콩 0.22%, 지하철주 MTR 1.19%,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0.65%,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0.73%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868억9900만 홍콩달러(약 15조4100억원), H주는 370억59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대만 증시는 제3호 태풍 개미가 접근하면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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