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에 北 오물풍선 관련 42건 신고

기사등록 2024/07/24 14:12:40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북한이 날려보낸 오물풍선 관련 경기남부지역에서 42건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북한 오물풍선은 부천 35건, 성남 2건, 양평 2건, 광주 1건, 김포 1건, 용인 1건 등이 발견됐다.

이날 오전 7시21분 경기 광주시 초월읍 한 아파트 놀이터에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 추정 물체가 떨어져 관계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해당 풍선에는 박스에 배선이 연결된 물체가 매달려 있는 상태였다.

이외에도 다수 오물풍선이 목격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이날까지 10번에 걸쳐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