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객선 이용자에 대한 편의 제공을 위해 제주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정보를 방송을 통해 실시간 송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기존 여객선 운항 및 선박 정보는 온라인 누리집 위주로 제공돼 고령층 이용자 등의 접근이 쉽지 않아 불편을 초래했다.
도는 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기상악화 등 여객선 운항정보를 방송으로 송출하며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송출되는 여객선 운항정보는 도내 방송채널인 KCTV(채널 20번) 내 상세보기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철 도 해양수산국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여객선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여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 운항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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