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창업·창농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주체인 4기 액션그룹을 8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액션그룹은 진천군에 기반을 두고 같은 목표를 가진 이해관계자(개인·공동체·협동조합·법인 등)로 구성된 조직이다.

모집 대상은 진천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진천에서 신규법인이나 단체 설립 예정인 조직 또는 공동체다.

신영목 진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자립적 농촌사회 형성과 경제적 선순환 구조 구축이 사업 목표”라고 말했다.

◇은여울중·고교, 농다리 미르숲길 관찰 프로젝트 진행
 
충북 공립 대안학교 은여울중·고는 5월23일부터 2개월간 진천 농다리 미르 숲길 관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천 지역 미호강 생태보전사업을 추진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함께 했다.

학교 관계자는 "미르 숲에 살고 있는 식물·곤충·어류 등을 관찰하고 서식·식생을 파악하는 활동이었다"며 "학생 50여 명이 거의 매주 1회 농다리 미르숲 또는 학교숲 등을 직접 탐방하며 관찰한 내용을 세밀화로 그렸다"고 설명했다.

◇진천군, 장마철 감염병 예방 특별방역 시행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23일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장마철 감염병 예방 특별방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마철이 지나면 물웅덩이가 늘어나 모기 서식지가 급증하고 기온이 상승해 모기 활동이 활발해진다"며 "이 시기에 해충방제를 하지 않으면 감염병 예방이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6개 민간 방역소독업체와 함께 마을 방역을 주 2회 실시한다.

소하천 드론 방역과 정화조 유충구제 살포작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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