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고교 4곳서 8월21까지 'ESG 진로 콘서트'

기사등록 2024/07/23 10:53:29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다음 달 21일까지 이에스지(ESG) 진로콘서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내 고등학교의 융합교육주간과 연계해 운영한다. ESG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제주제일고, 대정고, 서귀포여고, 제주중앙고가 참가한다.

진로콘서트는 ▲기후위기와 스마트시티챌린지·ESG가 이끄는 지속가능발전(김인환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친환경 시대 ESG 스타트업의 미래(김정태 MYSC 대표) ▲블록체인기술 정보기술(IT) 커리어의 비밀(고병욱 잇뉴 대표)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 토의토론, 인터뷰, 탐구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4곳 학교에서 진행된 ESG 진로콘서트 프로젝트는 진로콘텐츠 영상으로 제작돼 10월 중 도교육청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ESG 전문가 강연을 들은 후 탄소중립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시대정신이라 할 수 있는 ESG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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