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고등교육위 방문단, 경기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 견학

기사등록 2024/07/23 10:35:39
[수원=뉴시스] SW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한 김태훈 학생이 교육과정 참여를 통한 자신의 성장기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기대 제공) 2024.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필리핀 대통령실 고등교육위원회(CHED) 방문단이 최근 SW중심대학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대학교를 찾아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는 필리핀 대통령실 고등교육위원회 제롬 크리스토퍼 레인즈 국장을 비롯한 CHED 주요 관계자와 필리핀대학교, 코르디예라대학교 및 FEU공과대학 교수와 학생,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대는 SW중심대학으로 성장한 학생 사례를 발표하고 이들과 함께 대학을 직접 둘러보는 등 SW중심대학 성과를 소개했다.

학생 발표는 SW중심대학사업 프로그램 수혜자인 김태훈(외식조리학과 및 인공지능전공 복수전공) 학생과 박승민(AI컴퓨터공학부) 학생이 맡았다. 두 학생은 SW중심대학에서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이 어떻게 스스로 성장했는지를 발표했다.

SW중심대학사업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SW 중심으로 대학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AI 등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장인호 교수는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대학과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