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송내교차로~동서천IC 8.1㎞ 확포장 24일 개통

기사등록 2024/07/23 10:17:38
[서천=뉴시스]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화양면 옥포리 구간 개통 도로. (사진=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국립생태원과 동서천IC를 잇는 국도 21·29호선에 대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마서면 송내교차로에서 동서천IC까지 총길이 8.1㎞ 구간이다. 2017년부터 8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차선 확포장 및 선형개량을 마쳤다.

도로 개통에 따라 그동안 국립생태원과 금강하구둑 관광지, 조류생태전시관 등 관광지와 연계된 노선에 대한 매년 극심한 교통정체 및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원 군 건설과장은 “서천의 관문인 국도 21호·29호선에 대한 확장, 개량 및 신설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