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생 마음건강 지원 방안 내놓는다…이주호, 의견 수렴

기사등록 2024/07/23 09:17:44

부총리,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7차 함께 차담회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공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7.2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생 마음건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교원 의견을 듣는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23일 오후 2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담임·전문상담교사 및 교장·교감 등 현장 교원 8명을 초청, 제37차 함께 차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교 안팎과 전문기관이 함께 정신건강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학생 마음건강 지원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전했다.

방안에는 보편적 예방교육부터 적시 발견, 지원과 전문적 치료, 학교 복귀까지 아우르는 대책이 담긴다.

이 부총리는 "현장 의견을 고려해 학생 마음건강을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와 지원을 확대해 학생 마음건강 보호와 함께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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