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3D프린팅 접목

기사등록 2024/07/23 06:45:29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가 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다.

울산시는 23일 오후 5시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조선해양 손망실 자재를 3D프린팅으로 공급하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3D프린팅융합기술협회, HD현대중공업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선박 건조 중 발생하는 손망실 자재를 3D프린팅 온라인 체제 플랫폼을 통해 울산의 3D프린팅 뿌리기업들에 발주한다. 이들 기업은 3D프린팅으로 제품 제작 후 HD현대중공업에 납품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3D프린팅 기업 데이터베이스(DB) 관리와 3D프린팅 온라인 체제 플랫폼 공동 운영을, 한국3D프린팅융합기술협회는 3D프린팅 온라인 체제 플랫폼 개발과 공동 운영을 맡게 된다.

또 울산시는 3D프린팅 온라인 체제 플랫폼을 위한 관련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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