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제주지역 청년 IT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역량 향상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20일까지 1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선 IT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특히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공무원연금공단 전산직 채용에 맞춤형으로 개발·구성돼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공무원연금공단 전산직 현직자의 특강과 공단 재직 선배 멘토링, 전산직무 특화 의사소통 특강 등 신입사원 기초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취업 상담 및 공단 일 경험 기회가 제공된다.
제주대 대학일자리플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학협력 체계 및 지역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2015년 9월 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제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채용 설명회, 박람회,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에 지속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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