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지난 19일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쿠팡 내부 전상망에 문제가 일시적으로 발생했으나, 현재 모두 해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11번가, G마켓, SSG닷컴 등 다른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발생한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에도 11번가, G마켓, SSG닷컴 등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은 고객 서비스에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1번가 관계자는 "11번가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용하고 있어, 장애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 SSG닷컴과 G마켓 역시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고객 서비스와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내부 전산망에서 한때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일부 쿠팡 직원들의 PC에서 '블루스크린' 현상이 발생했고 복구 조치에 돌입했다.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