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유해란, LPGA 투어 데이나 오픈 2R 공동 5위

기사등록 2024/07/20 10:25:31

11언더파 '단독 선두' 완나센과 4타 차

[에비앙레뱅=AP/뉴시스] 최혜진이 14일(현지시각)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5번 홀에서 샷하고 있다. 최혜진은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2024.07.15.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최혜진과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이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둘째날 공동 5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가 된 최혜진은 유해란, 사이고 마오(일본) 등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유해란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전날 7위에서 공동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첫날 단독 1위로 나섰던 최혜진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2라운드까지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하며 선두로 치고 나간 짠네티 완나센(태국)과는 4타 차다.

[서매미시=AP/뉴시스] 유해란이 지난 6월23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유해란은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 공동 9위를 기록했다. 2024.06.24.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따낸 유해란은 시즌 2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린 그랜트(스웨덴)는 린시위(중국)와 1타 차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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