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복지재단이 19일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재단·수탁기관 임직원이 모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3일 화재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경기도청에 마련된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4~12일 재단·수탁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금모금 활동을 실시했다.
성금은 재단 및 수탁기관 임직원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화재사고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성금 전달식에서 원미정 대표이사는 "안타까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근로자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피해자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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