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KB손해보험이 여성 인재 리더를 육성해 양성평등을 구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KB손해보험은 16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수원 연수원에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여성인재 멘토·멘티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KB WISH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진행된 수료식은 '멘토링 피날레, 희망의 매듭 잇기'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경과보고 ▲성장스토리 발표 ▲멘토·멘티간 감사와 응원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B WISH 멘토링 프로그램'은 여성 직원 간 네트워킹 형성으로 정서적 유대관계를 쌓고 서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도록 돕는 KB손해보험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구본욱 사장은 멘토들에게 "리더는 자신의 길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후배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도록 독려하는 자리여야 한다"며 "후배의 고민과 아픔에 공감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도록 가이드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멘티들에게는 "현실에 안주하거나 체념하지 않고 도전한 용기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멘토로부터 경험한 진정한 KB의 색(色)을 이제 다른 동료들에게도 입혀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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