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8일 군청 교차로와 합천 왕후시장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의 생활 속 실천 사항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합천군 환경위생과, 보건정책과와 음식점 영업자인 한국외식업중앙회 합천군지부가 협력해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식당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은 ▲손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최소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어야 한다) ▲구분 사용하기(교차 오염을 방기하기 위해 날음식과 조리된 음식을 분리해 보관한다) ▲익혀먹기(육류와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며, 육류는 중심 온도가 75℃에 도달할 때까지,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조리해야 한다) 등이다.
또 ▲끓여먹기(식수를 포함한 모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신다) ▲세척 및 소독하기(식재료와 조리기구는 사용 후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한다) ▲보관 온도 지키기(냉장 식품은 5℃ 이하, 냉동 식품은 -18℃ 이하에서 보관한다)다.
◆합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신입생 모집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2024년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는 평일 주 5일, 하루 4시간 교과학습(수학, 영어), 체험·역량강화활동(공예, 일본어, 댄스, 탁구, 미술, 뉴스포츠), 자기 개발 활동, 생활지원(급식,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기별 2회 주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교재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모집대상은 초등 4학년에서 6학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가정·2자녀이상가정, 맞벌이가정과 학교나 지역사회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초등 4학년 1개반 20명, 초등 5~6학년 1개반 20명으로 모두 모집이 될 때까지 상시 신청을 받는다.
◆합천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수립 위한 주민공청회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7일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지역 현황과 활용 가능한 자원 등을 조사·발굴해 도시재생사업의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는 상위 계획이다.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도시재생 사업추진 전략 및 재원 조달 방안 등 중장기적인 도시재생 방침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급격한 인구 쇠퇴와 지역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수립된 ‘2030 합천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한 변경 용역을 2023년 4월 시행하였으며,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
군의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에는 지역 현황 및 여건을 재진단하고, 최근 도시재생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합천군 도시재생의 비전과 전략적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향후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활성화 지역 재지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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