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 일원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시는 이날 오전 8시40분께 홍수경보가 발령되자 이권재 시장은 오산천 일대를 둘러보며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발의 대처를 주문했다.
시는 오전 9시20분께 주민대피 명령을 발령하고 오산천 인근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과 청학주지구 주민 및 오색시장 일원 주민들을 오산중학교 대피소로 즉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시는 오산천이 이날 최고수위 3.8m에 육박하자 오산천 범람에 대비하는 상황이다.
이날 오산지역 최고 강우량은 17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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