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정보대 글로벌실용예술학부가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실용음악 전공과 댄스 전공 학생 14명이 참여, 미국의 대표적 댄스 스튜디오인 '더룸 LA'와 '플레이그라운드 LA'에서 연수를 받았다. 더룸 LA는 BTS와 뉴진스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이 트레이닝을 받는 곳으로 유명하다.
참가 학생들은 페이스 오프(Faceoff), 샘 알렌(Sam Allen), 쉐인 브루스(Shane Bruce) 등의 유명 안무가들의 특별수업으로 최신 댄스 트렌드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실용음악 전공 학생 6명은 LA의 실용음악 명문 교육기관인 뮤지션스 인스티튜트(Musicians Institute, 이하 MI)에서 열린 'Summer Shot 2024'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보컬, 기타, 베이스, 엔지니어링 등 전공별 워크숍과 레슨을 받았고 파이널 콘서트에서 세계 각국 학생들과 앙상블 팀을 구성, 다양한 장르의 커버곡을 공연했다.
김혜지 글로벌실용예술학부장은 "앞으로도 이런 해외연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각 전공 분야에서 프로 예술인 및 전문 트레이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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