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성낙인 군수와 조유진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후원금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 수세식 화장실 설치 비용으로 사용된다.
군은 2021년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창녕사랑 아이사랑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21명의 아동에게 1100만원을 정기후원금으로 지원하는 등 아이가 행복한 창녕 만들기에 함께 힘쓰고 있다.
조유진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은 "지역에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군과 함께 더 열심히 애쓰겠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리며, 군도 '아이가 행복한 창녕', '아이 키우기 좋은 창녕'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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