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100여명의 제주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교수, 제주지역 동문과의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했다.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 졸업생 최서린 동문은 '졸업생에게 듣는다' 취업특강을 했다.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지식 함양을 위한 '자기 성장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AI' 특강을 제주대 교육학과 박정환 교수를 초빙해 실시했다.
특히 AI 전문가 특강은 대학 과제 수행에 있어서 AI 기법을 활용하는 방법과 교수자 입장에서 AI를 이용해 지도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구사이버대는 앞서 원주지역간담회를 처음으로 온라인 대학의 한계인 학생들의 네트워킹 강화를 도모하고 전문인으로 역량을 함양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릴레이 지역간담회를 열고 있다. 10월 창원지역에서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평소 혼자 해내야 하는 온라인 학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학 생활의 즐거움을 나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계획해 학생들의 애로 사항들을 들어보고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