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15일 최근 당진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 해외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청년 농업인 10명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간 선진농업 현장 체험을 위해 일본 홋카이도로 해외연수를 갔다왔다.

이들은 홋카이도 농촌 융복합 직매장인 쿠루루노모리를 시작으로 에베츠 농기계 회사, 삿포로화훼지방도매시장, 대규모 시설원예 농장인 토마토우팜, 애드원팜 등을 견학하고 홋카이도 청년농업인 4-H회와 교류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청년 농업인은 “일본 농산물의 생산에서 가공, 유통, 체험까지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선진농업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당진시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진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며 :청년농업인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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