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마지막 1기 검사 사표…검사 18명 남아

기사등록 2024/07/12 19:41:04 최종수정 2024/07/12 19:46:51

공수처 수사 2부 이종수 검사 사표

공수처 정원 25명 중 7명 비어

[과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당시 임용됐던 '1기 검사' 중 마지막으로 남았던 이종수 검사가 사표를 제출했다. 사진은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 2022.08.3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당시 임용됐던 '1기 검사' 중 마지막으로 남았던 이종수 검사가 사표를 제출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2부에 근무하는 이 검사는 지난 10일 사표를 제출했다.

공수처 검사의 임기는 3년으로, 3회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이 검사는 올해 초 한차례 연임한 바 있다. 올 초 1기 검사들 중 2명이 연임을 신청했으나 이 검사만 연임이 결정됐다.

지난 2021년 4월16일 출범한 공수처는 당시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 등 13명을 검사로 임명했다.

공수처 검사의 정원은 25명으로, 이 검사가 떠나면 총 18명이 남는다.

공수처는 현재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3명 채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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