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2일 미국 조기 금리인하 관측과 장기금리 저하로 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2거래일째 상승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7.84 포인트, 1.05% 뛰어오른 1만8020.17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1.30 포인트, 1.12% 상승한 6443,08로 장을 열었다.
시가총액 상위의 기술주와 인터넷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석유주와 금광주, 부동산주, 금융주, 소비 관련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런던 증시에 이중상장을 추진하는 청쿵기건, 부동산주 스마오 집단, 룽후집단, 헨더슨랜드, 링잔, 화룬완샹, 카오룽창 치업, 선훙카이 지산, 중국해외발전, 화룬치지, 청쿵실업,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스포츠 용품주 리닝,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이 급등하고 있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 훠궈주 하이디라오, 가전주 하이얼즈자, 귀금속주 저우다푸, 알리건강, 초상은행, 중신 HD, 중국핑안보험, 신세계발전,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지하철주 MTR,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도 크게 뛰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덴핑,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검색주 바이두,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한썬제약, 야오밍 캉더, 스야오 집단, 전기차주 비야디, 중국해양석유가 오르고 있다.
반면 항공운송주와 해운주, 전력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컴퓨터주 롄샹집단, 화룬전력, 비야디전자, 반도체주 중신국제, 통신주 중국롄퉁,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314.41 포인트, 1.76% 올라간 1만8146.74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7분 시점에 106.87 포인트, 1.68% 치솟은 6478.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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