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 가속

기사등록 2024/07/12 14:59:11
[안동=뉴시스]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하이프 바나얀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 글로벌 사업개발 이사가 12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협력 각서(MOC)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4.07.12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12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도입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와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협력각서 체결식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하이프 바나얀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 글로벌 사업개발 이사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학습 주도성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경북 도내 학교에 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하는 이중언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이 도입되며 교육청은 경북형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각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IBO와 MOC 체결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관련 협력사업, IB 프로그램 한국어 번역, IB 교원 전문성 개발(PD)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IBO와 도입의향서(LOI)를 체결한 후 다른 시도교육청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IB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해 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로 24교의 IB형 수업탐구학교(IB 기초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달 중 경북형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 학교를 공모해 선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IBO와 협력해 경북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탐구심과 배려심을 갖춘 평생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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