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4/07/10 18:33:12 최종수정 2024/07/10 20:26:52

대통령 표창·특별교부세 2억45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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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003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3개 등급으로 전년도 재난안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재난관리조직 운영 ▲재난 상황 대응체계 유지 ▲재난관리 정책 추진 등 재난관리 업무 전반이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통령 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4500만원을 확보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에 대한 안전을 중심으로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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