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매년 개최…올해 사흘간 진행
튀르키예 차관 축사…양국 협력 확대 기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BIX) 코리아 2024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한국 바이오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BIX를 개최하고 있다.
BIX는 국내·외 바이오 산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전세계 기업과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최신 바이오 비즈니스 전략·기술·시장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원해왔다.
올해엔 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등 CDMO 기업과 머크, 써모피셔 등 세계적인 바이오 소부장 기업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총 25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엔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차관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
튀르키예와의 교역액은 지난해 기준 104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양국 간 경제 교류가 활발하다. 특히 튀르키예가 자국 최초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어 양국 바이오 기업 간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BIX 2024가 국내·외 바이오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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