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시행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업은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와 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32개 대학 연합체(46개교)가 신청해 반도체 분야 9개와 이차전지 분야 3개 등 총 12개 대학 연합체가 뽑혔다.
인제대는 주관 대학인 고려대와 함께 동반성장형(수도권-비수도권)으로 선정됐다. 2027년까지 총 23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인제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고려대와 공동으로 반도체 산학 프로젝트와 교과목을 각각 운영한다. 또 반도체 공정교육센터를 통해 소재, 부품, 장비, AI반도체 소프트웨어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동남권 파워반도체 참여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유도한다.
인제대는 100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고려대와 함께 총 234명의 반도체 전문 인재를 배출한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인제대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