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 육성을 위한 ‘2024 온마을축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6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10개의 동 단위 마을축제와 6개의 민간단체 축제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열리게 된다. 

선정된 동 단위 마을축제는 제4회 목동 어울림 한마당축제(목동), 제1회 엿장수놀이 축제(문창동), 제1회 부사골 보운향기 온마을축제(부사동), 동네방네 하하하(용두동), 제1회 산성주민과 함께하는 김장축제(산성동)이다.

민간단체 축제로는 행복한 우리마을로!, 중촌 패션&라이프 스타일 축제, 한여름밤의 시낭송 음악회, 2024 I LOVE ECO PICNIC, 라이트온·한여름밤의 중구 야행 등이 뽑혔다. 

김제선 구청장은 "온마을축제가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 나눔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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