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 10주년…김호영·박은태·최재림 귀환

기사등록 2024/07/09 10:21:39
[서울=뉴시스] 2024 킹키부츠 찰리&롤라 프로필컷. (사진=CJ ENM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쇼무지컬 '킹키부츠'가 10주년 공연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9일 제작사 CJ ENM에 따르면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이해 돌아온 킹키부츠는 흥행불패 신화를 이끈 역대 배우들이 귀환한다.

'찰리' 역에 김호영·이석훈·김성규·신재범, '롤라' 역에 박은태·최재림·강홍석·서경수, '로렌' 역에 김지우·김환히·나하나, '돈' 역에 고창석·심재현·전재현이 출연한다.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악화로 폐업하던 시기, 아주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서울=뉴시스] 2024 킹키부츠 로렌&돈 프로필컷. (사진=CJ ENM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포용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스토리, 흥겹고 세련된 음악이 어우러진 스테디셀러다. 2022년 다섯 번째 시즌은 오픈 위크 티켓 전석 매진을 시작으로 유료 객석 점유율 93%를 기록한 바 있다.

오는 9월7일부터 11월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최재림과 김지우는 10월 공연부터 합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