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주력 기술주 매수에 나흘째 상승 마감…1.37%↑

기사등록 2024/07/08 16:23:44 최종수정 2024/07/09 15:09:2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8일 주말 나스닥 강세로 주력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째 상승,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5일 대비 321.56 포인트, 1.37% 올라간 2만3878.15로 폐장했다.

2만3550.64로 시작한 지수는 2만3505.86~2만4011.64 간을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949.16으로 296.82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96%, 석유화학주 0.28%, 방직주 0.42%, 금융주 0.74% 상승했다.

하지만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는 0.18%, 건설주 1.06%, 식품주 0.13%, 시멘트·요업주 0.13%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28개가 오르고 642개는 내렸으며 73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2.99%, 롄화전자(UMC) 3.36%, 월간 판매가 호조를 보인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5.59%, 타이다 전자 3.88%,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5.19%, AI(인공지능) 서버 광다전뇌 2.40%, 쿤잉 1.85%,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4.66%, 화퉁 5.37%, 젠한 7.18%, 자넝 3.65%, 르웨광 2.37%, 야광 3.95%, 웨이촹 1.83%, 바오루이 2.40%, 웨이잉 1.65%, 신싱 1.40% 뛰어올랐다.

중화항공 역시 0.21%, 위안슝강 2.86%, 대만고속철 0.16%, 조선주 룽더조선 3.25%, 전자부품주 궈쥐 0.13%, 타이완 시멘트 0.44%, 대만 플라스틱 1.22%, 방직주 난팡 0.28%, 의류주 루훙 1.49%, 의약품주 야오화야오 1.76%, 롄방은행 1.83%, 가오슝 은행 0.78%, 퉁이증권 1.68%, 푸방금융 1.30%, 궈타이 금융 1.63%, 중신금융 0.12%, 신광금융 0.49%, 화난금융 1.66% 상승했다.

훙양(虹揚)-KY, 타이진바오(泰金寶)-DR, 롄제(聯傑), 위더(鈺德), TPK-KY는 급등했다.

반면 치훙은 2.49%, 시퉁 2.50%, 중싱전자 0.25%, 스쉰-KY 1.39%, 신윈 1.88%, 화청 3.31%, 성양 반도체 4.12%, 촹이 3.12%, 롄쥔 6.62%, 즈위안 2.14%, 잉한 1.10%, 롄융 0.97%, 진샹전자 0.66%, 쒀러먼 5.98%, 리지 5.14%, 야리 3.28%, 타이광 전자 1.38%, 야샹 2.66%, 잉예다 0.18%, 스뎬 1.53%, 가오리 3.08%, 아이푸 3.68% 하락했다.

해운주 창룽도 4.63%, 양밍 6.64%, 완하이 6.81%,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42%, 아세아 항공 0.78%, 통신주 중화전신 0.83%, 자동차주 위룽 1.66%, 철강주 중국강철 0.21%, 스지강 6.61%, 궈타이 건설 0.99%, 안타이 은행 1.29%, 상하이 상은 0.33% 밀렸다.

롄마오(聯茂), 광성(光聖), 후이유(慧友), 밍왕과기(銘旺科), 위안강(圓剛)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5519억7600만 대만달러(약 23조5307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쵠촹광전, 위안다 가치고식(元大台灣價值高息), 쿤잉(昆盈), 신광금융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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