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빈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비니 Bini'에 업로드한 '전 남편이 남긴 댓글보고 급발진하여 만들게 된 영상입니다.(결혼과 이혼 비하인드 그리고 현재)'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자신의 인생에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선택이 결혼과 이혼이라는 비키는 "저는 그때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결혼에 대한 마음이 급해져서 더 엉망진창 결정을 했을지도 모른다"고 털어놨다. "한 번은 해봐야 한다면 그때 해본 걸 후회하지 않는다. 이혼한 것도 선택에 대한 제 책임"이라는 얘기다.
그러면서 "이혼도 더 늦기 전에 5년 전에 했던 선택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결혼과 이혼에 대한 상황 자체는 이제 정말 아무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혜빈과 이규로는 2012년 연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교제 끝에 2014년 말 결혼했다. 비니는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했지만 약 5개월 만에 팀을 탈퇴했다. 이규로는 여러 팀을 거쳐 현역에서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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