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전날 뉴욕 증시 휴장으로 신규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강보합 개장했다가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하면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49 포인트, 0.04% 상승한 1만8035.77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63 포인트, 0.04% 오른 6473.49로 출발했다.
미국과 중국이 연달아 주요 경제지표를 발표하는 것도 관망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지리차가 급락하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비야디전자,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훠궈주 하이디라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욱, 중은홍콩,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하철주 MTR, 홍콩교역소, 유제품주 멍뉴유업, 생수주 눙푸 산취안, 가전주 하이얼즈자, 의류주 선저우 국제,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부동산주 화룬치지, 룽후집단, 카오룽창 치업, 중국석유화공,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식품주 캉스푸는 급등하고 있다. 금광주 쯔진광업,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석탄주 중국선화, 한썬제약, 중국생물 제약, 스야오 집단, 통신주 중국롄퉁,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컴퓨터주 롄샹집단,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스마트폰주 샤오미, 화룬전력, 홍콩중화가스, 신아오 에너지, 중국해양석유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 오전 10시27분(한국시간 11시27분) 시점에는 90.79 포인트, 0.54% 내려간 1만7930.49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28분 시점에 49.56 포인트, 0.77% 밀려난 6421.30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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