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장마 전 준공
제전마을 방파제 보강·연장 203m, 입암마을 T.T.P보강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우기를 앞두고 해일위험지구로 지정된 하이면 제전마을과 입암마을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은 입암항 전경.(사진=고성군 제공).2024.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여름 장마를 앞두고 해일위험지구로 지정된 하이면 제전마을과 입암마을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제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지난 2020년 8월 해일위험지구로 지정된 이후, 2021년부터 설계, 인·허가 및 공사를 시행해 지난 6월 26일 준공했다.
제전마을과 입암마을은 태풍 매미와 산바 때 방파제 유실과 월파로 주택침수 및 어선파손, 호안 등 어항 시설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총사업비 79억원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로부터 75%의 재정 지원을 받아 제전마을 방파제 보강 및 연장 203m와 입암마을 T.T.P보강을 진행했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우기를 앞두고 해일위험지구로 지정된 하이면 제전마을과 입암마을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은 제전항 전경.(사진=고성군 제공).2024.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고성군은 재해 예방 사업효과를 위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했으며, 사업효과에 대한 점검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8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해제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현재 고성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3개소 추진 중"이라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점차 확대해 우리 군의 재해위험지구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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