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이승철이 아내를 위해 '외조의 황제'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슈트까지 맞춰 입은 이승철은 이날 방송에서 아내가 오픈하는 갤러리의 개관식 리허설을 진두지휘했다. 공연 전 사운드 체크를 했고, 미디어아트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이승철의 아내 박현정이 등장했다. 이승철의 아내를 본 김동완은 "할리우드 배우 같다"고 반응했다.
개관 축하 공연이 시작되자 이승철은 아내에게 "사운드 내가 다 잡아줬다"고 은근히 생색을 냈다. 아내는 "그것도 안 하면 어떡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철은 본격적인 개관식 행사가 시작되자 "박현정 씨의 남편으로서 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열창했다. 문세윤은 "외조의 황제"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승철은 2007년 1일 두 살 연상의 박씨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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