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3일 제29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최무송 의원(문흥1·2동,오치1·2동,우산동), 부의장으로 임종국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을 각각 선출했다.
최 의장은 전체 의원 20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13표, 반대 6표, 무효 1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4선인 최 의장은 제7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제8대 후반기 안전도시위원회 부위원장, 제9대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최 의장은 "4선 의원의 경험을 발휘해 구민과 호흡하고 북구 발전을 노력하겠다"며 "구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안정감 있는 의회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9대 전반기 경제복지위원회 위원을 맡았던 임종국 의원은 이날 찬성 16표, 반대 3표, 무효 1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북구의회는 오는 4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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