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본사 둔 블루샥, 인도네시아 첫 진출

기사등록 2024/07/03 09:35:24

인도네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 열어

부산시, 커피산업 앞으로 3년 동안 340억원 투입

[부산=뉴시스]블루샥 인도네시아 매장. (사진=블루샥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에 본사를 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블루샥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블루샥은 인도네시아에 첫 번째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픈한 블루샥 인도네시아 매장은 자카르타 센트럴 파크몰에 위치한다. 자카르타 센트럴 파크는 지난 2009년 준공된 곳이다.

센트럴 파크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만큼 앞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블루샥은 센트럴 파크몰 내에 인도네시아 매장을 오픈하고, 시그니처 메뉴인 '샥라떼'와 '피넛라떼'를 비롯한 블루샥만의 다양한 커피 메뉴와 디저트를 판매한다.

블루샥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매장은 블루샥의 첫 해외 오픈 매장으로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달 26일 2024년 부산시 커피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제1차(2024~2026년) 부산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커피 사업 발전을 위해 3년 동안 34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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