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일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반락 개장했다가 중국 정책 기대로 국유기업주 등 을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달 28일 대비 50.53 포인트, 0.29% 올라간 1만7769.14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43.05 포인트, 0.68% 상승한 6374.91로 거래를 끝냈다.
하지만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장에 비해 0.43% 하락했다.
전기차주 리샹이 4.98%,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4.66%, 중국해양석유 4.46%, 중국석유천연가스 4.18%, 석탄주 중국선화 3.20%, 부동산주 화룬치지 3.01% 급등했다.
부동산주 스마오 집단도 2.78%, 완커기업 2.15%, 룽후집단 2.99%, 중국해외발전 1.03%, 청쿵실업 0.34%, 헨더슨랜드 0.72%, 맥주주 바이웨이 2.39%, 식품주 캉스푸 0.11% 올랐다.
초상은행은 2.68%, 공상은행 2.37%, 건설은행 1.56%, 중은홍콩 1.07%, 항셍은행 0.30%, 중국은행 0.26%, 중국핑안보험 2.68%, 중국인수보험 1.63%, 중신 HD 0.56% 상승했다.
중국석유화공이 1.19%, 금광주 쯔진광업 0.85%, 화룬전력 2.92%, 전력주 중뎬 HD 0.95%, 뎬넝실업 0.47%, 통신주 중국롄퉁 2.65%, 중국이동 0.52%, 스마트폰주 샤오미 1.09%,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99%, 컴퓨터주 롄샹집단 0.18%,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1.12%, 스야오 집단 0.48%, 시노팜 0.24% 올라갔다.
반면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은 5.60%, 의류주 선저우 국제 3.34%, 가전주 하이얼즈자 3.07%, 스포츠 용품주 리닝 4.97%, 귀금속주 저우다푸 4.14%, 생수주 눙푸 산취안 3.6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73%, 비야디전자 3.59%,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3.57%, 지리차 3.53%,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3.12% 급락했다.
안타체육 역시 2.73%, 한썬제약 2.70%, 야오밍 캉더 1.71%,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2.10%, 전기차주 비야디 1.64%, 징둥닷컴 2.03%, 검색주 바이두 1.58%,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86%,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0.85%, 게임주 왕이 0.20%, 유리주 신이보리 1.99%, 훠궈주 하이디라오 1.00%,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84%,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0.98%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184억3410만 홍콩달러(약 21조540억원), H주는 502억532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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