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외국인 주민 생활정보서 발간 등

기사등록 2024/07/02 10:45:01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외국인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담은 '2024 외국인 주민 생활정보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책자는 총 100쪽 분량으로 체류 안내, 의료·양육 지원, 자녀 입학 절차, 외국인 관련 기관·단체 현황, 외국인주민이 지켜야 하는 다양한 생활법률 등 총 8개 분야 100여 개 정보를 수록했다.

광산구는 외국인 주민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9개국 언어를 사용했다.

책자는 광산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했다. 외국인 주민을 돕는 광산구 가족센터, 외국인지원단체에도 배부했다.

광산구는 2016년 '결혼이민자를 위한 생활정보 길라잡이'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사진=ACC제공) photo@newsis.com
◇ACC, 전문인 콘텐츠 발굴 2단계 교육 참여자 모집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4일까지 ACC전문인-콘텐츠 발굴 2단계 교육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다.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 전문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ACC는 지난 2016년부터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인 'ACC 전문인'을 통해 국내외 인재 총 3000명을 배출했다.

지난 2019년 'ACC 전문인' 과정을 수료한 염인화 작가는 지난해 ACC 레지던시 프로그램 작가로 선정되며 다시 광주를 찾았다. 수료자들은 문화예술기관인 광주비엔날레(2020년 수료·선희라), 광주 동구 미로센터(2020년 수료·강륜희), ACC 전시기획과(2022년 수료·고유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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