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내달 SCO 정상회의 참석…중러정상회담 또 성사

기사등록 2024/06/30 18:05:54 최종수정 2024/06/30 18:12:52

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 국빈방문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2∼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사진은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5월 16일 시 주석과 함께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모습. 2024.06.3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2∼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2∼6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SCO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24차 회의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시 주석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두 나라를 국빈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이 SC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중러 정상 간 회동이 40여일 만에 또 성사될 예정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함에 따라 지난 5월 16일 베이징에서 중러회담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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