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실시된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은 강영구 의원, 부의장은 박재길 의원이 선출됐다.
강영구 신임 의장은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북·대구 행정통합 문제 등 시급히 풀어야 할 현안들이 쌓여 있다. 의원들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웅비하는 예천군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길 신임 부의장은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연구를 통해 발전적인 예천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9대 예천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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