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상반기 '안전관리 우수 건설현장' 포상"

기사등록 2024/06/27 15:16:20

건설기술인과 공무원 대상 세미나도 개최

[진주=뉴시스] 국토안전관리원, 우수 건설현장 시상 후 기념촬영.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27일 봉선동 호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상반기 안전관리 우수 건설현장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호남지역본부가 상반기에 점검한 건설현장들을 평가한 결과 3C 콤프 신규 시험동 건축공사, 신촌리 575의 3번지 다가구주택 신축공사 등 2곳이 우수한 것으로 선정돼 관계자들이 상패를 받았다. 

호남지역본부는 우수 현장 포상에 이어 안전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대비한 건설현장 안전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전남개발공사·전라제주시설단·광주광역시교육청·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산업안전협회·대한건축사협회·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광주전남기술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남지역본부는 26일 광주광역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등과 함께 건설기술인 역량 강화와 건설기술 정보교류를 위한 '2024 건설세미나'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었다.

건설기술인, 공공기관 직원, 기술직 공무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세미나에서 호남지역본부는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홍보관과 가상현실(VR) 안전체험존을 운영하며 건설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영구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지역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 기관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스마트 안전장비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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