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은 수성구와 동대구복합환승센터로 이어지는 주요 길목에 위치한 방음벽이 어둡고 노후화돼 야간 범죄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시행됐다.
구는 해당 구간에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공공디자인을 적용했다.
개선 내용은 효목동 옛 도심의 전통한옥 기와 및 문창살 문양 적용, 동구를 알리는 상징 조형물 설치, 야간 보행자를 위한 수목 조명 조성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도시경관을 밝고 쾌적하게 개선해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자긍심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