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김장호 시장 공약 이행 완료율 42%에 달해

기사등록 2024/06/27 11:23:05

112개 공약사업 중 47개 완료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성과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행 완료율이 42%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장호 시장의 112개 공약사업 중 47개를 완료해 42%를 달성했다.

시는 41만 시민이 다함께 잘 사는 '새희망 구미시대' 구현을 위해 전국 기초단체장의 평균 공약 77개보다 35개 많은 112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2년간 5개(4.5%) 공약을 완료하고, 42개(37.5%) 공약을 이행 후 계속 추진하는 등 47개 공약사업을 마무리했다.

눈에 띄는 분야는 경제·보건체육·복지교육·문화 분야다.

주요 공약은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구미시 아픈아이돌봄센터 개소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신설 ▲진학·진로지원센터 개소 등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년 간의 성과는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한 1800여명의 공직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41만 시민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 2년도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빈틈없이 완수해 구미를 재창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2반도체 클러스터,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메타버스 융합사업 클러스터 조성 등의 공약을 잘 마무리해 구미의 산업지도를 바꾸고, 구미의 재도약을 목표로 남은 공약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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